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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을 시작으로 서양미술사를 배웠고, 수많은 사조를 알고 있으면서 미학책도 독파했던 내가 설민석의 서양미술사를 소개받으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미술사조는 당시 가장 천박하다고 평가되었던 단어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바로크 : 기괴함.
- 로마네스크 : 로마양식을 따라함.
- 고딕 : 야만족 고트족 스타일
- 매너리즘 : 따라쟁이
그래서, 수많은 서양미술사를 읽었더라도 올바른 번역이 된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그동안은 미술을 찬양하고 미술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번역을 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아래는 설민석의 서양미술사 소개이다.
악폐였던 순장을 대신하기 위해 진시황릉의 병마토우가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대안이었다.
미술도 필요에 의해서 생겨났다. 여기서 말하는 미술은 회화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화중심으로 소개가 되고 있다.
설민석은 역사교사였다. 그런 사람의 새로운 시각의 서양미술사의 해석이다. 꼭 한번 들어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비판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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