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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튼의 전기를 배달의 기수편으로 편집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사실 영화 이름은 패튼 대전자 군단이나 .... 눈이 부신 전차전은 별로 없다. 

   영화의 시작이 연설로 시작했기에... 황당했지만, 그 이유가 영화가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나온다. 행동으로 공을 세우지만 늘 말로 사고를 치고 상부에 노여움을 사곤 했다.  

   미합중국국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의 시작은 국뽕영화임을 대표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1942년 11월 아프리카 알제리와 모로코 상륙작전에서 성공한 미국은 1943년 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 카세린 전투에서 대패를 했다. 이에 모로코의 패튼을 불러서 튀지니의 제 2기갑사단의 지휘권을 주었다.  

   현장에서의 정비를 진행중이던 패튼은 전쟁역사의 광인만큼 로마와 카르타고의 전투의 현장을 지켜보았다. 

패튼과 정보장교의 시찰

   롬멜의 시찰, 그리고 정말 전쟁은 끝도 없는 경쟁의 대결인듯 싶다. 하지만 이 독일군의 깨끗한 철모는 영화임을 증명하는 듯 싶다.

   전선의 가장 선봉에 나서서 패튼은 무덤을 지나 적군을 찬양하기도 한다. 상남자 스탈... 

   드뎌 엘가타로 진격하는 독일군과의 한판 대결...  마치 스타워즈의 제국군의 등장처럼 보인다.  이 엘겟다 전투에서 롬멜에게 압승을 하면서 '바퀴위의 악귀'라는 별명을 얻는다. 

   패튼은 전장에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 위험 천만한 연출도 서슴치 않는 것으로 영화에서는 그리고 있다. 또한 몽고메리와의 경쟁에서 연합사령부의 명령을 듣지 않고 몽고메리군대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팔레모를 점령해버리고 메시나도 무리한 점령을 해버린다.

   승전을 한 패튼장군은 몽고메리보다 메시나에 먼저 도착해 탱크군단을 도열해 놓았다.  

 

 

[전쟁과경영]美 패튼 장군이 ‘롬멜공포증’ 깬 비결

'패튼 대전차 군단'의 그 패튼

1boon.kakao.com

   영화의 스케일답게, 중간에 Intermission이 있다. 처음으로 보는 중간휴식시간... ㅋㅋ 화장실 갈 사람은 다녀오라는 배려이다.  

   결국 2군단장에서 해임되고 부하였던 브레드리가 유럽상륙작전의 총사령관이 된다.  

   자신의 부하였던 브래드리는 삼성장군으로서 패튼을 지휘했고, 또 이제는 사성장군으로 더 진급을 했다. 참으로 씁쓸한 후반부... 

   전쟁만큼이나 정치를 잘 했더라면... 훨씬 더 성공할 수 있었던 장군이 패튼이었다.  그런 패튼에 대해 연민의 정이 느껴진다.

 

[DBR] 수비형 영웅, 몽고메리·아이아코카. 변칙적 공격 필요할 때 힘 못썼다

Article at a Glance 상황에 맞는 리더 기용의 중요성 전쟁사례: 북아프리카의 영웅에서 유럽의 패장으로 전락한 버나드 몽고메리 1942년 롬멜 휘하의 독일 전차군단을 엘 알라메인에서 격파, 전국(戰局)에 승기를 마련. 그러나 노르망디 상륙작전 영국군 총사령관으로 부임했을 때 주도한 ‘마켓 가든 작전’은 대 실패로 마감. 전형적인 전황의 전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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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는 그의 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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