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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에 접어들면서, 마켓가든 작전이 본격 수행중이다. 이 즈음... 페가수스 작전에 투입되는 밴드들... 

뭐 페가수스?

   조언을? "내가 과거의 전적으로 이 자리에 왔지. 내가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아냐?"라고 말할수도 있었지만...  윈터스는 뭐라도 한마디 한다. 

   그 페가수스 작전은 독일군 점령지 한복판에 투하하겠다는 연합군의 무모한 작전에서 시작되었다.  

 

독일군 교량 옆에 강습착륙하다. 존·하워드 소령과 페가수스(Pagasus) 다리

독일군 교량 옆에 강습착륙하다. 존·하워드 소령과 페가수스(Pagasus)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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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의 리더쉽

다들 가고 싶어하지 않는 그 언덕 뒤... 앞장 서야 하는 리더...망설임도 있었지만... 나서야 하는 상황. ... 연막탄을 던지고... 오로지 부하들만 믿고 나선 그 순간
수십명의 독일군을 혼자 상대하면서 ... 부하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그것이 가장이상적인 리더의 모습.

그런데 그 숲에 잠복중인 스나이퍼가 있었다면 ...
또 한명이라도 총알이 명중되었다면
또 부하들이 잠시라도 꾸물거렸다면 .
또, 연막탄이 제때 터지지 않았다면...
또, 만약 포병조력이 제 때 안터져서... 나머지 중대가 덤벼들었다면...

그냥 국립묘지 감이다.  

   리더가 되서 용감히 나갔지만...  눈앞에 까마득한... 독일군들...  그런데 이 한명에 혼비백산 달아나는 독일군을 보면... 이해가 안간다. 나같으면 그냥 전방으로 집중사격했을 텐데... 연출이... 좀...

   눈앞에 엄청난 독일군을 보고 물러설수는 없었으니.... 

   한발 한발 쏘면서도 제정신이 아니었으리라. 

   살아가면서, 감으로 결정을 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지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경우는 별로 없다. 그래서 감이라고 하고 성공하면 결단력 실패하면 패착이 된다. 잃을게 없으면 결정은 쉽지만, 잃을게 많으면 결정이 어려운 것이 인생사. 그 인생의 가르침을 윈터스는 보여주고 있다. 얻은게 별로 없는 윈터스는 결정이 쉽다. 하지만 매번 그런 것은 아니며 리더쉽도 그저 무모함을 가르쳐서는 안된다는 내 생각이다. 

 

   6화의 바스통 전투는 독일군과의 전쟁이기도 하지만 겨울과의 전쟁이기도 했다. 

 

 

벌지 대전투 - 겨울 지옥

(벌지 대전투는 1944년 12월 중순에서 1945년 1월말까지 한겨울에 살인적인추위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한 연합군이 기적과 같은 승리를 쟁취한 사건입니다.사진은 최악의 전쟁터였던 프랑스 바스통 전투에 투입된 미군 M4 셔먼 탱크)(엉터리 고증으로 실망스러웠던 대표적인 할리우드영화였지만"벌지 대전투"(1965년작). 영화 자체는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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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을 가다: 프랑스 침공과 밴드 오브 브라더스

<썬더볼트의 밀리터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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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날 불피우고 노래도 하던 독일군은 포격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은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 ...

은 1차 대전에서만 기대할 수 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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