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느닷없는 호출에 집합을 한다. 이번 미션은 잠수정, 그 동안 탔던 S33가 아니었다. 메튜와 웬츠역이 함장역을 만난다. 독일어 테스트가 있고 합격판정을 받았다. 나치와의 전쟁에서 사람들은 독일인에 대한 악감정이 있었던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는 비밀 업무의 수행... 한편 표류중인, U보트는 보안 때문에 구조를 요청하는 구명정 향하여 사격을 개시한다.
S33의 미션은 Enigma code machine의 획득... 과연 달성할 수 있을까?
A German submarine is boarded by disguised American submariners trying to capture their Enigma cipher machine.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현재의 네트워크의 모습의 가시화 수준을 보여주는 듯 한 영상으로 이 영화는 시작된다.
세상의 연결은 마인크래프트와 같다. 위아래가 없고, 세상의 거리의 경계가 달라진 모습 ...
아바타의 세상인 듯 한 그런 영화.
영상미의 입장에서 보면 헐리우드의 인셉션, 아바타, 마인크래프트를 모두 종합하여재해석한 느낌이다.
영화는 Coma에 빠졌다고 말하는 그 세상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꾸며진 세상사람들의 만남과 희로애락을 만든 스토리이다.
뇌의 입장에서 보면, 부서진 기억을 복구하고 다시 현실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꿈꾸는 것일 수 있다. 뇌과학을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것. 아마 여기 있는 인물들은 모두 하나의 뇌세포속 기관이라 정의될 수 있을 것 같다.
One day in reality is equal to several months in Coma
하지만, 여기는 기억의 세상.
영화에는 여러가지 헛점이 있다.
저쪽은 총이 있는데도 쏘지 않고 여기서는 냉병기를 들고 가서 경쟁을 해도 5명쯤은 거뜬히 해치운다던가, 여자들이 다들 초능력을 사용해서 순간이동, 허상을 만들고 치료까지 한다든지 하는 것은 뭐... 논리적으로 아쉽다.
뇌파로 상상속의 설계를 하고, 그 설계에 따른 형상을 만든다. 그리고 그 형상에 상상속에서는 물리적으로 머무른다. 이 놀라운 상상은 설계를 하고 만들어낸다.
Everything that we live for - all of our emotions, joy, happiness, anger, astonishment, sadness. they are all simply electrical signals..
Life in Coma is as real as it gets
거참. 리퍼가 그대로 둔 이유도잘 모르겠고... 죽인 이유도 모르겠고...
나의 해석
하지만 하나의 삶의 단면을 투영했다.
주인공은 능력자이지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하찮은 일에 투입된다. 하지만...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연 주어진 일에 30%의 성공률, 50%의 성공률, 100%의 성공률을 가진 사람들 중에 과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또 불안감을 주는 사람과 안정감을 주는 사람중에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감독의 상상은 Coma속의 기억의 소스를 통해서 어렴풋이 연결된 상상속 세계를, 상상을 통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연결해내는 마치 디지털 세계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해도 믿어질만한 모양을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