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 사진사로 활약중인 주인공이 겪는 인생사, 결국은 전쟁의 충격으로 정신병을 겪는다.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등장하는 주인공의 지인... 영화의 제목인 'Triage'란, 전장에서 부상자의 경중을 따져 나누는 것을 뜻하는 용어로 일명 '환자분류'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전쟁영화라고 생각해서 보게 되었다가, 기억이 사라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려는 사진작가의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영화였다.
사람을 치료한다는 것은 인내심과 깊은 성찰이 필요하고 때로는 단호한 의사결정과 환자를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까지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다.
앤드 오브 워
전장에서는 무작위로 죽거나 살아남는다BR 누군가는 죽어야만 하는 곳, 단지 그 뿐이다BR BR 영화 <퍼펙트>에서 인상 깊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금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콜린 파렐이 주연을 맡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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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 오브 워 (2009) Triage
평점6.1/10전쟁/액션 아일랜드,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2013.11.07 개봉98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다니스 타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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