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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류의 영화를 별로 안좋아해서 오랜동안 고민하다가, 한번 보게된 영화이다. 적당히 SF도 섞여있었다. 내가 싫어하는 영화는 좀비영화, 호로영화들인데...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는 깔끔한 심리전을 그린 그런 영화라서 추천하고 싶다. 

   이 영화는 어느날 클럽에서 만나 원나잇이 계기가 되어 만난사이였다. 하지만 남자의 집착은 도를 넘어서서 집착이 사건을 낳고,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지 못하는 세실리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벗어나지 못한다. 어느날 완벽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짜고 언니인 에밀리를 불러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성공에 이어진 또다른 보이지 않는 추적.... 언니의 도움으로 제임스의 집에 기거하는 세실리아는 보이지 않는 추적에 히스테리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보이지 않은 추적은 곧 수많은 사고를 일으킨다. 하지만 물증이 없는 것... 남편인 아드리안은 완벽에 가까운 사전준비와 편집증적 완벽성으로 늘 위기에서 벗어난다.

   여기에서 나타난 톰은 형 아드라안의 변호사역으로 나와서 죽은 형을 대신해서 엄청난 상속금을 집행하고자 나타나는데...  

   두뇌플레이와 감각이 곤두서는 영화... 

   또, 마치 양들의 침묵의 조디포스터를 떠올리는 주인공의 외모, 나만 그런가? 

   정말 오랜만에 스릴넘치는 영화였다. 모바일에서 봤기에 망정이지, 대형화면으로 봤더라면 .... 정말 깜짝 깜짝 놀랄만한 장면들이 끊임이 없다. 

 

When Cecilia's abusive ex takes his own life and leaves her his fortune, she suspects his death was a hoax. As a series of coincidences turn lethal, Cecilia works to prove that she is being hunted by someone nobody can see.

Director: Leigh Whannell

Writers: Leigh Whannell (screenplay), Leigh Whannell (screen story)

Stars: Elisabeth MossOliver Jackson-CohenHarriet Dyer 

 

 

 

   근데 힘빠지는 이야기 이긴 하지만, 적외선 카메라 끼면 다 보이는 것 아닌가? 왜 어렵게들 사나?
오늘 잠깐 본 기사 ㅎㅎ 무섭진 않다

"뒤에 아무도 없는데 열감지 카메라에 사람이 찍혔습니다" (공포주의)

사람이 없는데, 열 감지 카메라에 사람이 찍히는 소름 끼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달 29일 트위터에는 사진 한 장이 공유돼 ...

kr.theepochtimes.com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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