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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130만이 사망하여 모스크바를 지킨 르제프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중화기로 무장한 독일군은 동부전선에 핵심도시인 모스크바를 점령작전을 시작한다. 중대장은 반수이상의 중대원을 희생시키고 방어에 성공한다.

   수많은 희생자가 생긴 소련의 진지. 러시아에서 소련으로 바뀌어진 지도 얼마 안된 상황으로 보인다. 좌측에 연기가 나는 곳이 임시 병원이었지만 폭격으로 모두가 죽는다.

   전투가 잠시 소강상태로 되면서, 심리전이 시작된다. 독일은 제공권을 쥐고 있었기에 정찰기에 심리전단 즉 전단지를 뿌려대기 시작한다. 통행증과 항복에 대한 권유이다. 

   중대장은 교육을 받은대로 병사들에게 삐라에 손대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다. 

   삐라는 Bill이라는 영어단어의 일본식 발음이다. 우리식 표현으로는 전단지이다. 

중대장 : 진짜 누가 읽고서

병사 : 넘어갈꺼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중대장 : 모르는거지

병사1 : 뭘모릅니까?

병사2 : 우릴 못 믿어

   그리고 정치참모부의 장교가 사선을 넘어서 뛰어들었다. 삐라가 뿌려지고 얼마 안있어서였다. 

   그리고 사상으로 무장한 이 장교는 부대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다 준다. 마치 제2의 정복군주처럼... 

   하지만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부대원들은 현재의 적군을 잠시 잊고 그들 안에서 적군을 색출하려고 한다. 마치 한국전쟁때 우리가 우리 안에서 친일파, 공산당을 처벌하면서 전쟁을 치러왔던 것 처럼... 

   이때부터 아마 100% 순도를 가진 사람이 아닌 이상, 1%의 오염이 되었다고 해도 공산당은 척결의 대상이 되었다. 물론 무고한 사람들도 말이다. 

   이 전쟁의 마지막에는 그런 사람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전쟁에 임했고, 그래서 그들간의 대화를 그려내고 있다. 

화려한 헐리우드식 액션은 많지 않지만,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던지는 영화, Unknown Battle이다.

   미국의 지원으로 연합군은 2차세계대전에서 승리를 한다. 결과적으로 전쟁없이 이익을 취하는 전략을 만들어냈다. 그런 미국의 승리에는 호송단이 있었으며, 이 호송단은 미 해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톰행크스가 나섰다.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 출발해서 밴드오브브라더스와 퍼시픽까지를 이끌어낸 배우는 톰행크스였다.

   그런 그가 참여한 영화였다. 물론 톰행크스는 해적과의 싸움을 그린 캡틴필립스도 있었다. 그러니 감독의 눈에는 톰행크스가 당연히 눈에 들어왔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하운드 Greyhound , 2020 제작

미국 외 | 전쟁 외 | 91분

감독 아론 슈나이더

출연 톰 행크스, 엘리자베스 슈, 스티븐 그레햄,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Director: Aaron Schneider

Writers: Tom Hanks (screenplay by), C.S. Forester (based on the novel "The Good Shepherd" by)

Stars: Tom Hanks, Elisabeth Shue, Stephen Graham

   호송선단을 이끄는 첫 미션을 받은 함장은 항공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통과해야 하는 미션을 받는다.

이른바 Black Pit는 수많은 U보트가 먹이감을 노리고 있는 수송선 Hunting장이다. 

   잠시 커피마실 시간도 부족한 함장.... 

   조명탄이 터지면 드디어 U보트가 활동을 시작한다.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생명을 포기할 수 없고 

   폭뢰의 투하에도 버티는 U보트, 아군의 오인사격을 유도하는 잠행기술, 선단을 인질로 활용하는 기술을 구사, 4명을 구하는 동안 또 한 척의 배가 공격당했다. 

   늘 비슷한 영화지만, 톰행크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은 숨막히듯 영화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새에서 헬기로 변화하는 모습... 6과와 9과의 미묘한 신경전 

   휴잭맨의 영화 일대기를 보고, 보기 시작한 울버린 ... 

영화에서는 곰이랑 나와서 울버린이 곰이라 착각할 수 있는데 본디 족제비과이다. 

   아내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휴잭맨 스스로 출연하여 성공한 영화 울버린 ...  전체 줄거리 X맨 울버린 시리즈 중에서 이 이야기를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동영상을 확인하시기 바람.

Wolverine comes to Japan to meet an old friend whose life he saved years ago, and gets embroiled in a conspiracy involving yakuza and mutants.

Director: James Mangold

Writers: Mark Bomback (screenplay), Scott Frank (screenplay)

Stars: Hugh Jackman, Will Yun Lee, Tao Okamoto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시작은 좋았던 거 같다. 영화의 시작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

   일본 신사의 문인 도리이를 세워둔 안쪽에 병영이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이해가 안간다.

   별 상관이 없는 곰이 나오고 울버린이 나오고... 곰모양의 족제비라고 해서 나온건가?

   울버린이 살려둔 친구... 엄청난 부자가 되고 나서 친구를 찾는다니.. 참.. 애매한 설정이기도 하다.

   최첨단 의료용 의자... 

   실제 나가사키의 원자탄이 떨어지고 나서 신사의 문은 멀쩡한 것도 말도 안되고...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스스로 수술을 한다는 설정, 그리고 거미?모양의 괴생명체... 무슨 역할을 한단 말인가?

   다시 외로운 투쟁의 길 ... 육박전으로도 말도 안되고, 활을 저렇게 맞고도 멀쩡하다니... 이건 불사신이다. 

[총평] 

이 영화는 액션을 좋아하는 그리고 뮤턴트(돌연변이)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보면 좋겠다. 

그렇지 않다면.. 스토리는 조금 헐거워서 끝까지 보기는 어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