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다방 ND다방^^ 커피, 영화, 음악, 미술, 책 이야기 방

   강철비2는 강철비1으로 부터 시작된 정우성의 전쟁액션 영화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시작부터 25분까지도 액션이 없고, 한반도와 중국, 일본간의 외교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정우성이 이번엔 대통령으로 나오면서... 과거 안성기의 한반도라는 영화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시리즈 영화가 나와야 하는데... 약간... 

   이미 알려진 강철비가 강철태풍이 온다는 복선도 애매하기도 한 느낌도 있고, 하지만 이 영화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반도가 함께 평화로 가기 위해서는 화법에 대한 이해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프로세스가 정립되지 않는다면 북한의 군부, 미국의 국회의원 및 정부인사들을 설득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훈련 통보에 "너무 갑작스러은 통보라 이번에는 참석하기 힘들겠다고 하시죠"와 같은 당당함

  순시선 함장에게 접근해서 작업하는 야마토재단, 그리고 경고없는 사격요청! 우리나라 극우. 그리고 토착왜구가 바라는 바... 그대로 진행될뻔한 상황

  일본의 독도 야욕은 한국이야 어떻든... 미국이익만 생각하는 미국대표부의 활동에 그대로 드러나는데 이것이 라이언커트(Liancourt)밀약이며 박정희 정부는 아무런 대응을 못했다. 독도-다케시마 밀약이 여기에 또 등장한다.

TV조선의 보도는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잠수함 액션으로 진행되는 짜릿함...

마지막이 왔을 것이라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희망...

   우리가 하고 싶었던 모든 것 

이 영화가 다 이루어주었다.

 우리의 잠수함군사력 소개

   마지막으로....

   국민여러분, 통일 하실껍니까?

마지막 질문이다.

   러시아의 국뽕영화이다. 탱크 혼자서 팬저 몇대를 그대로 날려버리는 말도 안되는 영화... 당시 장갑이 두껍고 경사각을 두어서 포를 쏴도 정확히 맞지 않으면 빗맞게 설계한 러시아 탱크의 특징을 잘 살려서 만든 영화이다

   특히 이 전차는 한국전에 참전한 전차이다.  

   T-34의 설계상의 특징과 그 이유...를 보면 (1분 50초부터 정주행하면 된다)

T-34 (2018)

평점7.9/10

전쟁/액션 러시아139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알렉세이 시도로프

(주연) 알렉산더 페트로프, 이리나 스타르셴바움

   전차를 잘 아는 주인공은 독일군을 상대로 잘 싸우지만 ... 포로로 잡힌다.

   탱크에 탔으니 편하겠다 싶지만.... 대포탄이 날아올때의 짜릿함이란 ... 아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면 더 실감났을 듯 하다. 

   탱크전은 정말 실감난다. 아마 퓨리만큼은 되는 것 같다. 

제3의 생애

   두번째는 수용소이다.

이걸 보니 합병되고 피합병되는 회사들의 관계가 떠오른다. 너희들은 이제 우리회사에 합병되었다. 그래서 점령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나? 

   하지만 점령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이유는 점령한 그 회사의 문화와 그들의 자리가 피점령된 자리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또 점차적으로 피점령자들의 지휘관들을 교체해나간다. 이건 엄연한 사실에 기반한다. 

   디즈니와 루카스처럼 관계가 상생적이다면 문제는 달라지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 장면 중간에 나오는 예거 라는 이름...왠지 친숙하다. 그렇다.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그 예거... .일본은 에니메이션을 만들면서도 독일인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왜일까? 일본은 독일과 친숙한가? 물론 정말 비싼 기술을 독일이 싸게 주었다는 것은 있지만 말이다. 

   포로가 된 그들이 러시아 탱크와 콜로세움에서 한판 전쟁을 펼친다. 지뢰를 깔아놨다고 하는데 어떻게 탈출했는지는 모호하게 그들은 유유히 수용소를 탈출한다. 

   드디어 나서는 정문... 

   마지막을 맞이하는 다리... 원수는 외나무 다리라더니.. 결국 여기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

   러시아도 이런가? 같은 영화가 동시점에 나오네.... 이 영화는 또 무슨 영화일까? 뭔가 둘 중에 하나가 짝퉁일 확률이 높다. 

   배경은 1차 세계대전 파스샹달 전투(Battle of Passchendaele)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차대전에서 참호전은 많은 병사들이 죽어나간 인간소모전의 양상을 띄었다. 독일은 생화학무기도 사용하면서 전선을 유리하게 이끌려고 노력했다. 독일군이 지키려고 했던 라인은 힌덴부르그라인(지크프리드라인)이라고 불리었던 라인이었다. 독일은 연합군을 잘 정비된 참호(거의 요새에 가까운)로 유인해서 몰살시킬 준비를 한다. 이 작전이 알베리히 작전이다.

   통신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 감독의 할아버지가 1차 세계대전에서 메신저로 활약했던 것을 기억하고 이를 단서로 시작해서 각본을 쓰고 영화를 완성했다. 

   물론 사실상, 사람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는 실패율이 많아서 비둘기를 이용하거나 다른 방법을 주로 이용했다고 한다. 

   실제로는 메신저 역할을 했던 할아버지는 가던 중에 독가스를 흡입하여 의가사 제대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가 막으려던 전투는 포엘카펠레전투(Poelcapelle)였다. 이때 영국군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었다. 

   이 전투는 2차대전때의 대공세중에 하나의 전투이다.

   사실 Journey's end를 보고 나서여서 그런지 참호전은 익숙한 광경이었지만... 이 영화는 야간 시가지 전투 신이 압권이다. Flare를 쏘면서 벌이는 전투장면은 야간 전투에 대한 새로운 상상이 가득하게 해주었다.

Director: Sam Mendes

Writers: Sam Mendes, Krysty Wilson-Cairns

Stars: Dean-Charles Chapman, George MacKay, Daniel Mays  

또한, 알베리히 작전(operation Alberich)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영화의 배경에 대해서 설명한 영어기사

   강철비는 Steel Rain 가장 한국적인 전쟁 액션이라고 볼 수 있다. 

정우성씨의 주연으로 출발한 강철비는 그 시작이 어마어마한 폭탄의 이름으로 시작한다. 

   이 폭탄은 다연장로켓발사기(MLRS)를 통해 발사 되는 집속탄의 의미이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보유를 자제하라는 폭탄이다. 

     여기를 보면 더 정확히 이 탄의 정보를 알 수 있다. 

강철비 STEEL RAIN , 2017 제작

요약

한국 | 액션 외 | 2017.12.14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39분

감독양우석출연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더보기  

줄거리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 더보기

누적관객수4,452,850 명 (2020.08.21, 역대 140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역대 영화 순위매거진

강동원·정우성·주지훈..영화 속 매력적 북한男 캐릭터 6人 

   두번 다시 전쟁은 있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분단을 이용한 정치인들이 없어져야 한다.

   이 장면이 무슨 장면이라고... 올라가는 모습에 뭉클하다.

   통일부 장관 정세훈?이 그리고 박기현 내각대신이 나왔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변형된 이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