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가 백두산 폭발때문에 없어졌다는 역사적 가설이 있다. 그마만큼 한 나라를 없앨 정도의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것이 백두산 저 깊이에 들어있는 마그마이다.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 수지 등 알만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영화이다. 영화의 편집과정에서 잘려나간듯 보이는 어색한 연결과 군인인 하정우가 특수부대처럼 투입되어 낙하산을 타고 북한에 투입이 되고 느닷없는 역주행 과 건물들의 어색한 컴퓨터 그래픽 들.... 시작부터 어설픈 백두산이었다.
남성적인 스토리 주도로 흘러가다보니 디테일이 빠지고 가끔씩 교과서적으로 끼여들어간 수지의 스토리는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영화 미드웨이(2019)는 미드웨이 해전을 역사적으로 실화한 영화이다. 승전국인 미군의 입장에서 감청으로 얻어낸 고급정보를 기준으로 일대 도박을 한 니미츠 장군 그리고 그의 지휘아래 태평양함대가 괴멸된 상황에서 요크타운호를 수리하면서 끝내는 전투에 투입한 미군...
왜군이 부산포 앞바다에 나타나서, 선전포고없이 쳐들어왔던 것처럼 똑같이 진주만을 폭격하고 전쟁을 시작해버린 상황과 같은 상황으로 느껴졌다. 마치 이순신이 왜군을 상대했던 것처럼 일본군을 상대로 싸우는 미군함장 니미츠는 수적 열세, 공군력, 해군력, 육군력 등 모든 것의 열세였던 일본군을 상대로 싸워서 대승을 거둔 전쟁이었다.
말이 그렇지 항공모함은 각각이 한 국가의 공군력 전체를 포용할만큼 거대한 군사력의 총산인데... 이걸 3대를 연거퍼 부수었다는 것은 일본군의 해군력 전체를 무너뜨린 것에 비견할 만큼 거대한 대첩이다.
제로기가 미군의 전투기보다 훨씬 우위의 기동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번의 공군전술의 실패를 거듭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했던 미군의 정신을 그려냈다.
의문이 드는 건... 두 영화가 절묘하게 동시점에 만들어졌다는 것... 화 미드웨이(2019)는 미드웨이 해전을 역사적으로 실화한 영화이다. 승전국인 미군의 입장에서 감청으로 얻어낸 고급정보를 기준으로 일대 도박을 한 니미츠 장군 그리고 그의 지휘아래 태평양함대가 괴멸된 상황에서 요크타운호를 수리하면서 끝내는 전투에 투입한 미군...
왜군이 부산포 앞바다에 나타나서, 선전포고없이 쳐들어왔던 것처럼 똑같이 진주만을 폭격하고 전쟁을 시작해버린 상황과 같은 상황으로 느껴졌다. 마치 이순신이 왜군을 상대했던 것처럼 일본군을 상대로 싸우는 미군함장 니미츠는 수적 열세, 공군력, 해군력, 육군력 등 모든 것의 열세였던 일본군을 상대로 싸워서 대승을 거둔 전쟁이었다.
말이 그렇지 항공모함은 각각이 한 국가의 공군력 전체를 포용할만큼 거대한 군사력의 총산인데... 이걸 3대를 연거퍼 부수었다는 것은 일본군의 해군력 전체를 무너뜨린 것에 비견할 만큼 거대한 대첩이다.
제로기가 미군의 전투기보다 훨씬 우위의 기동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번의 공군전술의 실패를 거듭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했던 미군의 정신을 그려냈다.
돈트리스 미드웨이 해전(https://nacoffee.tistory.com/28)에서는 전쟁사와 구조되지 못한 사병을 그려냈지만, 미드웨이 해전은 미군의 역전극을 절묘하게 그려냈다.
의문이 드는 건... 두 영화가 절묘하게 동시점에 만들어 졌다는 것... 헐리우드도 이렇듯 서로 주제를 베끼기에 성역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