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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에 벌지전투가 아직도 진행중이다. 

그 와중에 나쁜 리더쉽에 대한 소개도 나온다.

이게 뭐야... 지시가... 참나.. 늘 사라져서 나타나지도 않고 ..  

소리치는 리더 쉐임스?

열심히는 하는데 너무 헤매...

벅 캄프튼...  소대장을 누군가 해줄 사람이 없는데... 중대장으로 올리면 소대장이 없게 된다.

 

   리더(중대장)를 새로 정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듯 하다.

로널드 스피어스는 D중대인데.... 레전드를 ... 포로의 일이나, 부하직원에 대한 것이나...  

그런데 7화에서 완전히 몰입되고 말았다. 뛰어난 전쟁모습보다는 당하는 모습에 더 몰입이 되다니... 

벅은 가니어의 부상에 무척이나 충격을 받은 듯 했다. 

다이크의 진격

   벅이 사라지고 나서 소대장도 줄은 데에 따른 것인지는 몰라도 다이크가 중대장을 맡아 진행을 함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만다. 

   대대장을 맡은 상황에서 EZ중대가 망가지는 것을 보고 윈터스는 스피어스에게 중대장을 맡긴다. 희안한 것은 스피어스로 바뀐 것을 통보받지도 않은 부대원들이 스피어스의 말을 듣고, 또 독일군이 포격 혹은 총격이 별로 심하지 않아서 잘 죽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스피어스가 멀리 운인가? 연출? 결과적으로 무사히 탈환을 한다. 부럽다. 스피어스

 

 

밴드오브브라더스 : 알려지지 않았거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3 - NBA매니아

 hollywood visitor입니다.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밴드오브브라더스 : 알려지지 않았거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 3편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연재는 장교 - 부사관 - 병 순서로 작성하려고 하였으나, 2편에서 유진 로를 요청하신 분이 계셔서 유진 로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읽는 분들도 혹시 궁금하신 이지중대원이 계시면 리플로 남겨주세요. 우선적으로 연재해 드리겠습니다. 유진 로 다음은 그리고 포이 기습 작전에서 거지같은 지휘능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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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내에 (Forest of Foy) 전투가 있다. 

 

기록필름으로 보는 제2차세계대전 벌지 전투(Battle of the Bulge) Part.2

12월 중순 북해와 스위스 사이의 965㎞에 걸친 전선에 흩어져 있던, 연합군 사령관 드와이트 D. 아이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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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게나우는 아그노(hegenau)로 구글맵에 표기되어 있다. 포로를 잡기 위해서 정찰을 떠나는 것이 당연한 일인지는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아군 1명이 죽고 포로2명을 데려오는 성과를 만든다는 작전이다. 

   정찰대에 있던 잭슨은 스스로가 던진 수류탄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사망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초기에 수류탄을 놓쳐서 죽는 사례도 있고, 7화에서는 루거권총을 바지에 넣었다가 격발되어 사망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또 감자자루를 나르면서 반대편으로 이동하다가 죽는 케이스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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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에 접어들면서, 마켓가든 작전이 본격 수행중이다. 이 즈음... 페가수스 작전에 투입되는 밴드들... 

뭐 페가수스?

   조언을? "내가 과거의 전적으로 이 자리에 왔지. 내가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아냐?"라고 말할수도 있었지만...  윈터스는 뭐라도 한마디 한다. 

   그 페가수스 작전은 독일군 점령지 한복판에 투하하겠다는 연합군의 무모한 작전에서 시작되었다.  

 

독일군 교량 옆에 강습착륙하다. 존·하워드 소령과 페가수스(Pagasus) 다리

독일군 교량 옆에 강습착륙하다. 존·하워드 소령과 페가수스(Pagasus)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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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의 리더쉽

다들 가고 싶어하지 않는 그 언덕 뒤... 앞장 서야 하는 리더...망설임도 있었지만... 나서야 하는 상황. ... 연막탄을 던지고... 오로지 부하들만 믿고 나선 그 순간
수십명의 독일군을 혼자 상대하면서 ... 부하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그것이 가장이상적인 리더의 모습.

그런데 그 숲에 잠복중인 스나이퍼가 있었다면 ...
또 한명이라도 총알이 명중되었다면
또 부하들이 잠시라도 꾸물거렸다면 .
또, 연막탄이 제때 터지지 않았다면...
또, 만약 포병조력이 제 때 안터져서... 나머지 중대가 덤벼들었다면...

그냥 국립묘지 감이다.  

   리더가 되서 용감히 나갔지만...  눈앞에 까마득한... 독일군들...  그런데 이 한명에 혼비백산 달아나는 독일군을 보면... 이해가 안간다. 나같으면 그냥 전방으로 집중사격했을 텐데... 연출이... 좀...

   눈앞에 엄청난 독일군을 보고 물러설수는 없었으니.... 

   한발 한발 쏘면서도 제정신이 아니었으리라. 

   살아가면서, 감으로 결정을 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지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경우는 별로 없다. 그래서 감이라고 하고 성공하면 결단력 실패하면 패착이 된다. 잃을게 없으면 결정은 쉽지만, 잃을게 많으면 결정이 어려운 것이 인생사. 그 인생의 가르침을 윈터스는 보여주고 있다. 얻은게 별로 없는 윈터스는 결정이 쉽다. 하지만 매번 그런 것은 아니며 리더쉽도 그저 무모함을 가르쳐서는 안된다는 내 생각이다. 

 

   6화의 바스통 전투는 독일군과의 전쟁이기도 하지만 겨울과의 전쟁이기도 했다. 

 

 

벌지 대전투 - 겨울 지옥

(벌지 대전투는 1944년 12월 중순에서 1945년 1월말까지 한겨울에 살인적인추위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한 연합군이 기적과 같은 승리를 쟁취한 사건입니다.사진은 최악의 전쟁터였던 프랑스 바스통 전투에 투입된 미군 M4 셔먼 탱크)(엉터리 고증으로 실망스러웠던 대표적인 할리우드영화였지만"벌지 대전투"(1965년작). 영화 자체는 "사상최대

m.cafe.daum.net

 

아르덴을 가다: 프랑스 침공과 밴드 오브 브라더스

<썬더볼트의 밀리터리 여행>

1boon.kakao.com

   크리스마스날 불피우고 노래도 하던 독일군은 포격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은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 ...

은 1차 대전에서만 기대할 수 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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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에서 카랑탕 전투에 투입된다. 카랑탕은 노르망디에서 서쪽에 위치한 요충지이다. 이유는 유타해변과 오마하해변을 잇는 중간에 위치해 있었고, 독일 공수부대가 있었기에 영국 침공의 위협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었다.

   그래서, 카랑탕 탈환은 연합군에게는 가장 시급한 전투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가전에서 무수한 사상자를 내는 연합군..... 그런 포화가 떨어지는 전장에서도 마치 연기를 하는 듯 죽어가는 병사 한명 한명에게 작별 기도를 해주는 의무병. 3화에서는 탱크와 박격포가 얼마나 대단한 살상무기인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씬들이 나온다.  

   실제 카랑탕 전투의 사진들 ... 

 

2차세계대전 당시, D-Day 카랑탕 전투(Battle Of Carentan) 관련 사진들.

※보충사항※ 위자료들이 주로 시가전을 중심으로한 자료가 많아 프라모델러 분중 '디오라마' , '비넷'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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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1) 노르망디 -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격전지 카랑탕

오사카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술 마신 기억 밖에....... 계속 프랑스 이야기를 이어갈께요오사카는 틈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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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에 이어 잠깐의 휴식이 주어져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4화... 방문한 곳이 독일군이 철수한 지역이라 주민들의 환영인사에 한동안 취해 있는다. 그곳에서 반겨주는 주민들... 또 여인들... 서슴치 않게 키스를 해주는 여자들 중에는 독일군과 잠자리를 했다는 이유로 머리를 깎이는 여자들도 있었다. 도덕적 처벌이다.

   4화를 통해서 드뎌 연합군이 가장 큰 패착을 보였던 마켓가든작전을 수행한다.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에서 아직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는 윈터스... 다음 마을도 어렵지 않게 가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마을 초입에서... 스나이퍼에게 먼저 당하고 경계모드로 들어갔었는데... 

 스나이퍼 찾으러 진격했다가, 발견한 타이거 ... 문제는 당시 작전으로 이 타이거는 대개 보병부대와 함께 편재된다는 것.

아군 전차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들어간 덕에 혹독한 댓가를 치른다.. 

  그 와중에 부상을 입은 불(full name)은 하수구에 있다가 민가로 숨어들어 간신히 목숨을 유지한다. 물론 다시 되찾지만..

마켓가든작전

   그 악명높은 마켓가든작전 ... 머나먼 다리에 나왔던 바로 그 패망한 작전이다.

   마켓작전과 가든작전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인데, 패튼보다 앞서서 공을 세우려고 했던 몽고메리의 작전상의 실패였다.

 

베를린 점령 향한 마켓가든 작전의 실패 – Sciencetimes

기후와 전쟁 “신이여, 몽고메리 장군을 용서하소서.” 공수부대를 이끌고 마켓가든 작전에 참여했던 폴란드 1공수여단장의 피맺힌 절규다. 이 작전으로 폴란드 1공수여단은 공수 하루 만에 거의 전 병력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이 작전을 실감나게 그린 영화로 ‘머나먼 다리’가 있다. 영국군 1공수사단장으로 출연한 숀 코네리를 비롯해 제임스 칸, 라이언 오닐, 로버트 레드포드 같은 배우들이 연합군 지휘관들로 출연하고 있다. 영화 제목 ‘머나먼 다리’는 영화

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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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방영시점에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봤을 때, 그 사실적인 묘사에 감동적으로 봤었다. 역사적 스토리도 잘 모르고 그냥 노르망디를 그렸다는 것 외에 그저 3D와 실사의 합성과 영화적 효과를 중심으로만 봤었다. 

   하지만 2020년 무려 20년 후에 전쟁사를 다소 접하고서 보는 밴드오브브라더스는 실사보다도 더 실사같은 느낌으로 당시 스필버그 감독과 톰행크스가 만나서 이룩한 업적은 역사의 획을 긋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묘사되는 라이언일병 구하기는 그야말로 전쟁영화를 라이언일병 구하기 전과 후로 나눌만큼 뛰어난 묘사력으로 극찬을 받았던 영화이다. 그 최상의 팀이 다시 만나서 만든 것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시의 해변 후방을 그린 미드가 밴드오브브라더스였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 나무위키

이 해안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이미 죽은 자와 곧 죽을 자이다.- 미군 제1보병사단 16연대장, 조지 테일러 오마하를 수비하던 독일군 352사단은 원래 태생이 동부전선에 투입될 보병사단으로 창설되었다가 임시로 방어임무를 맡은 것이었던만큼 전력 면에서 정예라고 할 수 있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연합군이 상륙한 지형과 노르망디의 지형이 비슷한 것을 알아본 롬멜의 혜안으로 인해 해안 방벽이 그나마 제대로 설치된 곳에서 방어를 하고 있었다. 상륙 당시 미

namu.wiki

   1화에 나오는 윈터스 대위는 이지중대의 장교로서 허버트 소블 대위로부터 극강의 훈련을 받게 된다. 물론 다른 소대원들도... 

그 덕에 이지컴퍼니는 최고의 부대로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연합군이 상륙을 할 때, 내륙으로 들어가 가장 선봉에서 적 후방을 교란시키고 연합군의 상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소블 대위는 뛰어난 훈련병 육성능력에도 불구하고 늘상 상황판단능력이 부족하고 느리고 잘못된 지시로 부대원들이 모의전투에서 매번 사망, 패전을 거듭하도록 하여 소대원들의 신임을 잃어간다. 그 덕에 훈련병 교관으로 좌천되고 만다.

   하지만 윈터스는 부대원과 같이 구르고 위로해주는 인간미 덕분인지 중대장이 되어 노르망디 후방에 무사히 강하한다. 

공수부대 수송중에 포격을 맞는 수송기 조종사

   물론 강하시에 부대원들의 상당수를 이미 잃었지만 지속적으로 중간 중간 만나는 타 부대원들과 연합하여 집결지로 이동을 한다. 그래도 낙하산 한번 못 펼쳐보고 그대로 사망한 병사들 보다는 나은 편이라고 위로를 해야 할 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하늘의 상황은 정확한 착지 지점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람에 날리고 대공포에 밀려서 그야말로 아무데나 내려주는 상황이 실제 상황이다.

   노르망디의 실제상황은 나름 게시자가 검증한 아래 자료에 나와 있다.

   당시 노르망디는 항구라기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대규모 상륙이 어려운 환경을 갖고 있었다. 인천상륙작전을 결정하고 지휘한 맥아더 장군도 마찬가지의 조건임에도 노르망디의 성공을 염두해두고 여기서의 Lesson을 반영하여 상륙을 결정했을 것으로 추측해본다. 

   현실적으로 막강한 독일의 수비력을 고려하고 당시 노르망디를 철저히 방어기지를 구축해놓은 롬멜장군의 꼼꼼함을 고려해볼때, 노르망디는 전술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아무런 기대할 것이 없는 그저 물량띠기로 밀어붙인 물량의 싸움이었다. 

   만일 독일이 이겼다면, 한국의 전쟁사에서 커다란 승리중에 하나인 행주대첩(물론 상황, 규모, 시대도 다르지만... 공감하기 싫으면 말고 ^^)의 확장판 정도가 되었을 수도 있다. 

   독일은 당시 연합군의 상륙을 예감하고 있었지만 후보지 브르타뉴, 코탕탱, 노르망디, 파드칼레 중 파드칼레로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이는 연합군의 기만작전(통신 및 풍선으로 만든 가짜 군물자)에 의해서 파드칼레로 자원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독일은 노르망디에 나타난 연합군 일부를 보고는 그저 한번 질러보고 가는 물량정도로 생각했다가 어마어마한 물량공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있다. 

 

나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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