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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1차 세계대전 영화,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하는 세르비아의 전쟁사를 황제와 마르코라는 군인의 시각에서 정리하였다.


킹 페타르: 세계대전의 서막 (2018)King Petar I, Kralj Petar I평점7.4/10전쟁/액션 세르비아, 그리스127분, 15세이상관람가(감독) 페타르 리스톱스키(주연) 라자르 리스토브스키, 라도반 부요비츠, 밀란 콜라크, 이반 부이츠, 다니카 리스토브스키

킹 페타르: 세계대전의 서막

원혼이 되어서라도 놈들을 쫓아낼 것이다!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선전포고로 위기에 처한 세르비아.조국 수호를 위해 노왕 페타르 1세가 전장에 복귀하고,그의 진두지휘와 프랑스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위기에서 벗어난다.하지만 이내 수세에 몰린 세르비아 군은 알바니아 산맥을 넘어 후퇴하기에 이르는데..이제 여기, 제1차 세계대전의 숨겨진 영웅들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movie.daum.net

사실, 2차 대전 영화가 워낙 많은 상황이라 1차 대전의 상황이 어떤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이런


피난을 가는 행렬을 보니, 그들은 쓰러져가는 회사와 같은 느낌이다. 그곳에서 모는 사람들이 기력을 일고 의욕도 읽고 이런 경우 정말 단순한 일에 희망을 걸고 움직인다.
그래서 황제는 그저 마르코에게 전달받은 양말을 전달하고자 한다. 황제는 황제의 전쟁을 한다고 한다.

버려진 아이와 이어지는 퇴각행렬

끝없이 이어지는 후퇴... 마치 우리나라 1.4후퇴를 생각나게 한다.

다시 버려진 아이를 구하기 위한 수색....
결국 이겼지만.. 총인구의 1/3이 사라진 전쟁...

[출처]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c/Bulgaria_during_World_War_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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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리더의 모습! 

   킹덤에서 보여준 원래의 모습은 광해군을 모델로 삼았을 것이라 생각되는 세자의 모습이다.

 

 

 

 

   물론 연판장은 동학농민운동시 동학교도들이 쓴 모델을 참고했으리라...

 

 

 

 

   종종 나타나는 아름다운 앵글들... 하지만 마침내 등장하는 좀비들.... 세상에 이렇게 빠른 좀비는 익히 들어본 적이 없다.. ㅠㅠ 달리기빨이 딸려서 잡히겠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좀비는 코로나로 인해서 피신해 있고, 살기 위해서 상점을 강탈하고 사재기를 하는 우리내의 모습과 많이 닮지 않았나?

   삶의 시스템이 무너진다는 말은 이런 말이고, 선진국이라 칭해지던, 미국 유럽 그 어디도 지구촌 양반처럼 우아한 선진국민들은 없었다.

   어쩌면 우리 정부가 실시한 전수조사 및 방역의 기법은 한번도 성공해본 적도 없긴 하지만,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성공적으로 사회시스템의 붕괴를 직접적으로 막고 있다.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를 외친 사대부(아래링크) 양반 신라시대에 가장 발전했던 불교, 또 선을 통해 이상향을 만들 수 있다는 도교를 배격하고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철학, 성리학을 받들었던 사람들이었다. 

   당시 성리학은 불교, 도교처럼 잡히지 않는 이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고대 유교에 불교, 도교의 형이상학을 가미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지배이념이었다. 

   고려말 신흥사대부층을 중심으로 주자학(성리학의 한 분파)를 받아들이면서, 고려가 배격되고 조선이 건국된다. 하지만 문치주의를 바탕으로 두어 무관을 하대하기 되면서 전체적인 국방력이 문제가 생긴다.

사대부(士大夫)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대부는 중국 고대 주(周)나라 시대에 천자(天子)나 제후(諸侯)에게 벼슬한 대부(大夫)와 사(士)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이 때의 대부와 사는 하나의 계급이었으나 진한시대(秦漢時代) 이후에는 계급의 구별은 없어졌다. 단순한 문관(文官)의 관위(官位)로서 정착되었던 것이다. 조선에서도 문관 관료로서 4품 이상을 대부, 5품 이하를 사(士)라고 하였다. 그러나 사대부는 때로는 문관 관료뿐 아니라 문무 양반관료 전체를 포괄하는 명칭으로도 쓰였다. 중국이나 한국

encykorea.aks.ac.kr

   킹덤에서 등장한 왜군의 등장은 임진왜란을 모티브로 점화된 것이었는데, 사실 임진왜란은 그간 있었던 성리학 중심의 지배가 가져온 폐해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초기 이후부터 왕들은 늘 반란이라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정권을 지켜왔었는데, 어쩌면 그들 자신도 고려를 배신하고 정권을 탈취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왜란이라는 것 혹은 왜적이라는 것이 단순히 일부 부락을 털고 떠나는 해상 도적 정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인 것이 만약 그랬었다면, 우리가 경상좌수사, 경상우수사, 전라좌수사, 전라우수사에 이은 충청수사등 총 6명을 둔 이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수군 - 나무위키

각 도마다 주진, 거진, 제진을 두었고, 지휘관은 다음과 같다. 주진(主鎭) -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 수사(水使)거진(巨鎭) -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제진(諸鎭) - 만호(萬戶) 수사는 대개 현지 관찰사와 병마사가 겸임했다. 다만, 전라도와 경상도에는 세 명이 배치되었는데, 1명은 관찰사가 겸하며 나머지 2인은 무장으로서 좌(左), 우(右) 2명이 임명되었고 수군 만호도 더 많았다. 경기도와 충청도는 2인으로 1명은 관찰사가 겸하고 나머지 1명은

namu.wiki

   하지만 임진왜란때에는 지방 해적이나 일본 중앙에서 통제되지 않는 해군들이 온 것이 아니라 육군 정규군인들이 파병된 것이고, 지속적으로 일본내 전란을 통해 훈련된 최정예병들이 온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임진왜란은 동아시아전쟁으로 구분하는 것이 맞다.

   이 때 즈음해서 들여온 것이 조총이며 조총이 서양에서 일본을 통해 직수입된 것쯤이라고 보면, 조선군은 명나라(우리나라가 미국의 군장비 체제)의 군장비에 해당이 되는 화승총을 들여와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킹덤에서 조총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는 표현이며, 화승총이 더 맞는 표현이라고 본다. 

   고즈넉한 벼랑속 난파한 배에는 ...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극 중에서 양반들만 피신하고 도망하는 노블리세오블리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들에게 (물론 서양도 귀족들만 피신하고 백성들은 가난에 찌들어 살았던 것은 마찬가지였다. 우리만 조상이 썪어빠진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신체발부수지부모(https://news.joins.com/article/3678253)를 주장한 사대부 마님이 기여를 하신다.

‘신체발부 수지부모’는 동양적 인권선언이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몸의 터럭 하나라도 감히 훼손해선 안 된다는 『효경(孝經)』 첫 장의 유명한 구절이다.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가르침은 구시대적 ‘보신(保身)의 논리’로 자주 쓰였다. 하지만 동양철학자 도올 김용옥(61)씨는 이 ‘불감훼상’이

news.joins.com

   그리고, 사조룡....  중국황제가 제후들을 관리했던 제도였는데, 오조룡이 명나라 황제가 입었던 옷이라면 제후국들은 사조룡을 입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제후국으로 관리되었지만, 독자적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조룡을 세자가 입었다면 왕은 오조룡... 따라서 중국과 대등한 수준에서 외교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곤룡포

왕, 왕세자, 왕세손의 상복常服으로 옥대, 익선관, 흑피화와 함께 입던 옷.

folkency.nfm.go.kr

 

 

   지금으로 보면 이해가 절대 안되지만, 예를 들어 '우리가 나이든 부모를 요양원으로 보낸다'라고 생각한다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부모를 모시지 않고 요양원을 보낼 수 있냐고 했던 것 처럼... 통념적으로 문화적으로 완전히 털끝도 건드리지 않는 것이 효라는 당시를 보면 이해가 안갈 수 없는 부분이다.

  아름다운 앵글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인물들의 역할과 갈등,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는 '왕좌의 게임'의 동양판 같다. 

  그리고, 스포일러가 담뿍 들어가 있는 리뷰 가볍게 보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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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웅포까지 진격한 왜군들 ....  그리고 총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는 안현대감... 

충무공 이순신

주요현황 5차출전 해전현황 전투명 일시 전과 웅포상륙작전 1593. 2. 6 ~ 4. 3 2. 10 2. 22 2. 28 3. 6 2. 10 웅포공격 2. 22 웅포공격 : 전선 2척 전복 2. 28 웅포공격 : 비격진천뢰 함상 장착 3. 6 웅포공격 : 사천출신 조선 여인 포로 구함 전투개요 1593년 1월, 이순신은 두 차례에 걸친 선조의 유서(諭書)를 받았다. 하나는 1월 22일에 받은 유서인데, ‘명나라 이여송이 대군을 거느리고 평양, 황해도 그리

www.gyeongnam.go.kr

   그리고, 소집되는 착호군... 사실 착호군으로 있던 명신은 아직은 실력이 부족한 혹은 성과가 부족한 사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라의 명에 의해서 나고 자란 '수망촌(나병환자격리촌)'을 떠난다. 

착호군(捉虎軍) - 역주조선왕조실록 :: 한국학진흥사업성과포털 [한국학중앙연구원]

상위어착호(捉虎), 특수군(特殊軍), 특수병종(特殊兵種), 포호(捕虎)

waks.aks.ac.kr

   누구에게나 배신이 있듯이 나또한 그런 배신을 몇차례 아주 가까운 곳에서 당한 경험이 있는데, 이창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마치 진격의 거인을 보는 듯한... 모습...

 

 

   이건 흡사...  장벽의 위에서 포를 발사하는 모습과 같지 않은가?

   성례문을 넘어선 마을의 모습, 초가집이 즐비하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한양

 

 

   그런데 조선 성내를 지키는 상비군이 둘로 나눠져서 반이 나왔다는데.... 숫자가 많지 않았고, 지키는 상비군도 정말 숫자가 적어서 과거 사극 '주몽'을 보는 듯 했다.

 

   워낙 핫한 드라마라 스포일러는 여기서 끝... ^^

 

   스포일러가 들어있는 리뷰...  좀비가 섞인 조선판 왕좌의 게임이란 느낌을 받은 건 나만이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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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튼의 전기를 배달의 기수편으로 편집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사실 영화 이름은 패튼 대전자 군단이나 .... 눈이 부신 전차전은 별로 없다. 

   영화의 시작이 연설로 시작했기에... 황당했지만, 그 이유가 영화가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나온다. 행동으로 공을 세우지만 늘 말로 사고를 치고 상부에 노여움을 사곤 했다.  

   미합중국국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의 시작은 국뽕영화임을 대표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1942년 11월 아프리카 알제리와 모로코 상륙작전에서 성공한 미국은 1943년 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 카세린 전투에서 대패를 했다. 이에 모로코의 패튼을 불러서 튀지니의 제 2기갑사단의 지휘권을 주었다.  

   현장에서의 정비를 진행중이던 패튼은 전쟁역사의 광인만큼 로마와 카르타고의 전투의 현장을 지켜보았다. 

패튼과 정보장교의 시찰

   롬멜의 시찰, 그리고 정말 전쟁은 끝도 없는 경쟁의 대결인듯 싶다. 하지만 이 독일군의 깨끗한 철모는 영화임을 증명하는 듯 싶다.

   전선의 가장 선봉에 나서서 패튼은 무덤을 지나 적군을 찬양하기도 한다. 상남자 스탈... 

   드뎌 엘가타로 진격하는 독일군과의 한판 대결...  마치 스타워즈의 제국군의 등장처럼 보인다.  이 엘겟다 전투에서 롬멜에게 압승을 하면서 '바퀴위의 악귀'라는 별명을 얻는다. 

   패튼은 전장에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 위험 천만한 연출도 서슴치 않는 것으로 영화에서는 그리고 있다. 또한 몽고메리와의 경쟁에서 연합사령부의 명령을 듣지 않고 몽고메리군대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팔레모를 점령해버리고 메시나도 무리한 점령을 해버린다.

   승전을 한 패튼장군은 몽고메리보다 메시나에 먼저 도착해 탱크군단을 도열해 놓았다.  

 

 

[전쟁과경영]美 패튼 장군이 ‘롬멜공포증’ 깬 비결

'패튼 대전차 군단'의 그 패튼

1boon.kakao.com

   영화의 스케일답게, 중간에 Intermission이 있다. 처음으로 보는 중간휴식시간... ㅋㅋ 화장실 갈 사람은 다녀오라는 배려이다.  

   결국 2군단장에서 해임되고 부하였던 브레드리가 유럽상륙작전의 총사령관이 된다.  

   자신의 부하였던 브래드리는 삼성장군으로서 패튼을 지휘했고, 또 이제는 사성장군으로 더 진급을 했다. 참으로 씁쓸한 후반부... 

   전쟁만큼이나 정치를 잘 했더라면... 훨씬 더 성공할 수 있었던 장군이 패튼이었다.  그런 패튼에 대해 연민의 정이 느껴진다.

 

[DBR] 수비형 영웅, 몽고메리·아이아코카. 변칙적 공격 필요할 때 힘 못썼다

Article at a Glance 상황에 맞는 리더 기용의 중요성 전쟁사례: 북아프리카의 영웅에서 유럽의 패장으로 전락한 버나드 몽고메리 1942년 롬멜 휘하의 독일 전차군단을 엘 알라메인에서 격파, 전국(戰局)에 승기를 마련. 그러나 노르망디 상륙작전 영국군 총사령관으로 부임했을 때 주도한 ‘마켓 가든 작전’은 대 실패로 마감. 전형적인 전황의 전개를 ...

dbr.donga.com

   그리고, 그는 그의 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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