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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디자인 전공자로서 디자인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학교의 전문분야가 한국의 제조를 강화시킬 수 있는 디자인 리더를 키우겠다는 것이었고, 그로 인해서 해외에서 수많은 실무디자이너들을 교수로 초빙을 했다. 그 3대 계파가 독일, 이탈리아, 영국이었다.

   20년전 당시만해도 3대 디자인 강국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그런 디자인 강국이었다. 게다가 그 근처에서 파생된 스페인 또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만만치 않은 국가들이었다.

   하지만 이들 국가를 모두 넘어서는 디자이너가 있었으니 그는 필립스탁이었다. 알레시라는 이탈리아 브랜드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이 사람이 만든 주서기는 디자인과 교수들 방에는 꼭 하나씩은 있었고, 디자인의 절대미를 대표하는 상징물이었다.

 

주서기 [주시 살리프 - 필립스탁의 실용적인 디자인]

주시 살리프 - 필립스탁의 실용적인 디자인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세계 최고의 산업디자이너 중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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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 디자인 주방용품 알레시 지로톤도 바스켓

위트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주방용품 알레시 지로톤도 시리즈 바스켓 안녕하세요? 미스터 로만입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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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보니.. 우리는 디자인은 항상 이렇게 팬시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 생각을 했고, 한국의 미에 꽃히기도 했다. 하지만 문화적 코드가 한국의 선과 색상들은 매우 동양적이었고, 근대적으로 발전하기 전이라 만들기만 하면 옛것의 느낌이 강한 그런 것들이었다.

   강력한 유럽의 디자인 언어를 창조한 사람이 많지만 그 거장중 한사람은 단연코 필립스탁이었다.

 

세계3대 디자이너 (3)- 필립스탁 (Philippe Patrick Starck)

필립스탁 (Philippe Patrick Starck), 1949~ 1.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1949년 1월 18일~)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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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그 필립스탁을 소개한 책 나의 4번째 책이 되었다.

Philippe Starck

 

Starck II Single Jumbo: MI (Taschen jumbo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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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Walk to Water: International Bestseller Based on a Tru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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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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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책 역시 미니북이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14년전 아버지께서 세상을 허망되게 떠나시고 나서, 항상 내게도 아버지가 있었으면, 혹은 내게도 스승이 있었으면 하는 때가 있었다. 그렇다. 사실 아버지와의 대화법, 스승과의 대화법에 어쩌면 익숙하지 않았는지 모른다. 그런 일을 잘 하는 ㅅㅈ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정말 프로다.

   좋은 아버지를 두었었지만, 대화가 많지 않았던 아버지를 둔 상황에서 아버지에게 큰 교훈들을 얻기란 쉽지 않았겠지...  반면 좋은 아버지와 스승, 선배를 두었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다. 

   그러기에 삶은 늘 시행착오였고,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을 때엔 몸을 던져서 그냥 배우러 또 익히러 또 극복하러 그 곳을 향해 돌진한다.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하고 후회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변화무쌍하고 하루가 다른 그런 세상을 살아갈때엔 더욱 그런 마음이 생긴다. 매일 매일이 선택이 시간이기도 하고 그런 선택의 순간마다 내가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지 물을 수 없는 나이가 온다. 혹은 그런 상황이 온다. 

   그런 시점에 만난 책이라 상당히 도움이 되는 책이기도 하다. 물론 딱 맞는 도움이라기 보다는 이런 때에는 이런 마음을 갖고 이런 사람들의 세계속에 있으니 이렇게 해보는 게 좋겠다는 쪽이다. 

 

세상을 보는 지혜

그라시안과 쇼펜하우어, 당대의 철학자들이 제시한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언인생의 철학은 깊은 사색과 숙고에서 비롯된다. 스페인의 작가이자 예수회의 신부였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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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철학이 없다고 생각이 들거나, 내가 보다 나은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할 때 언젠가 이 책은 그런 힘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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