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디에 붙여야 할지 모르겠지만, ㅎㅎ 

   랩터 F-22

   이글 F-15

   골든이글 T-50

   오스프리 V-22

   헤리어 AV-8

   팔콘 F-16

   호크 E-2

   팬텀 F-4

   톰켓 F-14

   호넷 FA-18

   TALON T-38

 

전투기 이름_애칭...그 실물 어떻게 생겼나

랩터(Raptor)? 사전상으로는 ‘맹금(猛禽)’라고 뜻풀이가 나온다. 한자부터 읽기 어려운 이 맹금이 무엇...

blog.naver.com

 

반응형
728x90
반응형

   링링이 지나갔다. 성질급한 태풍이기에 한국에선 거의 토네이도 처럼 바람만 잔뜩 머금고 온동네를 뒤집었다. 그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건 나무들이다. 가지들이 다 부러지고, 온 동네에 지천에 깔려 쓰레기를 양산했다. 

​   산책로에 쓰러진 하천가 가로수이다. 길을 가려서 그늘을 만들어줘서 좋지만, 언제 쓰러질지 걱정이다. 

​   쓰러짐은 면했지만, 아래로 자라는 듯한 나무가지....

​   뒤집한 나뭇가지들은 마치 산에 벚꽃처럼 하얗게 꽃을 피웠다.

​   그러다보니, 태풍이 애꿎은 돌만 맞고 있다. 

   하지만 태풍은 순기능을 갖는다. 부러뜨린 대부분의 나뭇가지들은 나무에 잘 붙어 있는 견고한 가지라기 보다는 부실한 나무가지들이다. 그러기에 사실 더 건실하게 자라도록 가지치기를 해준 셈이다. 높디 높은 나무가지까지 다 정리해준 고마운 작업을 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부실한 나무가지 그리고 잎을 위한 영양분을 절약해서 더 생존에 유리한 나무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그 나무가지들은 산에서는 곧바로 새로운 성장을 위한 자양분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러기에 자연은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이란 생각을 한다.

 

나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대구가 그렇게 유명한 생선이었는지 몰랐다. 정복사에도 나오는 대부분의 전투식량이 말린 고기류였는데, 징키스칸의 말을 타고 다니면서 말안장 밑에 말육포를 먹으면서 쉬지 않고 달렸다는 전설이 있듯이, 바이킹은 말린 대구를 배안에 두고 보급없이 장시간 전투가 가능했던 종족이었던 것이다.

   전쟁사에서 힘과 무기도 중요하지만 보급이 반 이상의 전쟁능력을 좌지우지 하는 데 이를 지원해주던 동물이 바로 대구였다. 말린 대구는 단백질과 비타민의 보급로였기 때문에, 동토에서 떠나 새로운 정착지를 꿈꾸어 왔던, 바이킹에게도 몇달간 여행을 해도 부패하지 않는 생선으로 말린 대구를 주식으로 삼아 컬럼부스보다도 먼저 신대륙에 도착하게 했다.

   그렇다 신대륙의 발견은 콜럼부스가 아니고 11세기경 캐나다 뉴펀들랜드(캐나다 북서부 해안) 지방의 랑스오메도우즈(L'Anse aux Meadows)에 정착했던 바이킹이 있었다. 

바이킹의 유물이 남아있는 캐나다 뉴펀들랜드 지방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ink-madam&logNo=22067432769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프랑스의 노르망디에 살았던 윌리엄 공(영국왕으론 윌리엄 1세)의 영국 점령은 영국왕실에 귀족층에 바이킹의 진출을 허용하였고, 영국의 노르망디공 윌리엄 1세는 영국의 국왕이 되었으며 현재 엘리자베스 여왕 2세는 윌리엄의 31대손이다. 또한 스웨덴계는 우크라이나의 키예프를 발전시키고, 연이어 러시아의 초기 지배층이 되어, 러시아 제국으로 발전시킨 이반 뇌제(雷帝)도 바이킹 왕족 루릭 가문의 모스크바 분계(分系)이다. 

   또한 이탈리아의 시실리 왕국도 바이킹이 세워 이탈리아 통일전까지 유지한다.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F&nNewsNumb=201012100047

 

바이킹 국가들(上)

가는 곳마다, 사는 곳마다 超一流 국가를 만든 海賊들의 비밀

monthly.chosun.com

   또한, 영국에서는 몇 안되는 고유요리로서 피쉬앤칩스가 있는데 이 역시 대구를 튀김옷에 입혀파는 이른바 대구전쯤 되는 요리이기도 하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4%BC%EC%8B%9C_%EC%95%A4%EB%93%9C_%EC%B9%A9%EC%8A%A4

 

피시 앤드 칩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피시 앤드 칩스(fish and chips)는 썬 감자와 생선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 만든 영국 요리이다. 보통 테이크아웃이며, 퓨전 요리중의 초기 예다.[1][2] 외국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해안가 마을에서 많이 팔린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는 인기있는 패스트 푸드 중의 하나이다. 캐나다 Horseshoe Bay의 피시앤드칩스, 생선은 대구이다. 타르타르소스와 잘라진 레몬인 곁들여져 있다. 영국에서는 생선으

ko.wikipedia.org

   이 생선으로 이름 지어진 책도 있으니 인기는 가희 짐작할만 하다. 

https://www.amazon.com/Cod-Biography-Fish-Changed-World/dp/0140275010/ref=sr_1_1?keywords=Mark+Kurlansky&qid=1566716928&s=gateway&sr=8-1

불러오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 대구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도 사라져버린 고기의 일종이 되었는데 우리도 마찬가지 이지만 남획이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한 때는 부를 가져다 주었던 유럽의 대구, 그리고 한 때는 명태와 함께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었던 대구는 이제 인근해에서는 찾기 어려운 생선이 되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8231634005&code=960100

 

[주강현의 바다, 문명의 서사시]귀하신 몸 대구, 유럽도 한국도 ‘남획 흑역사’···소소한 청어는 하링·과메기로 ‘신문명’ 품다

■ ‘국민생선’ 조기와 명태 세상은 종종 ‘하찮은’ 물고기 하나가 변화시키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 서해...

news.khan.co.kr

   우리가 생명다양성과 체계적인 보존계획을 세워서 대한민국 주변의 종을 유지하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이기도 하다.

 

나쌤.

반응형
728x90
반응형

   갈치는 제주의 은갈치가 유명할 정도로 난류성 어종이다. 그마만큼 갈치의 속초 상륙은 대단한 뉴스이자, 어종의 변화를 말해주는 시금석이 되는 셈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812154212468

 

바다가 수상하다..속초에 나타난 갈치 떼

강원도 속초에선 제주, 부산 등 남해 난류 바다에 서식하는 갈치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그보다 더 위쪽인 고성에선 대표적 열대어종인 청새치가 잡혔다. 경기도에선 최근 모기를 수집해 조사했더니 기온이 상승할수록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급증한 것이 확인됐다. 한반도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0년 아

news.v.daum.net

출처 : [CDN insight] 속초에 등장한 갈치 떼, 동해바다가 이상하다

   그런데 그 갈치는 도무지 싸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왜 일까? 이는 기름값과 비슷한 원리라고 한다. 유통이 잡고 가격을 내리지 않는 것이 그 이유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47836

 

오징어-갈치, 이상하게 비싼 이유

친절한 경제입니다. 고추장찌개에 이어서 먹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 먹는 생선 뭘까요? 여러 가지가 떠오르실 텐데, 대형마트들 팔리는 걸 쭉 뽑아 보면 1, 2위는 갈치하고 오징어가 엎치락뒤치락 합니다.

news.sbs.co.kr

   어쨌든 한반도의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고 이는 곧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생선의 변화도 동반하고 있다는 것.

 

나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