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724120057987
"새 보호 목도리는 야생동물이 고양이의 접근을 잘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고양이의 사냥 성공률을 낮추도록 고안된 것으로, 고양이에게 해가 없고 원치 않으면 언제라도 탈착이 가능하다.
고양이 먹잇감인 쥐의 경우 색감을 구분하지 못하므로 쥐 사냥 능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새 보호 목도리의 효과는 해외에서 이미 입증됐다. 2013년 미국 세인트 로렌스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 보호 목도리를 씌운 고양이의 사냥률은 87%까지 줄어들었다.
다만 국내에서는 새 보호 목도리를 직접 구입할 수 없다. 미국과 영국 등 외국에 산업디자인특허권이 등록돼 있어서다."
어쩌면 디자인이 생태보호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기묘가 들고양이로 바뀌면 다시 사람들에게 길들여지는데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디자인 특허권이 발효되어 구입시마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구조인데 ...
어떻게 특허회피를 하면서 국산화를 할 수 있을까?
정부의 정책이 바뀌어 갔다니... 그에 맞춘 디자인계의 대응이 시급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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